■ 김용현 /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, 최창렬 / 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장<br /><br /> <br />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연일 자신의 트윗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. 어제는 자신의 트윗에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3명의 석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북미 정상회담 당일에 극적인 장면이 연출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자세한 이야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,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, 그리고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. 세 분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, 지난 정부가 북한 노동교화소로부터 3명의 인질을 석방하라고 요청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. 그런데 그다음에 스테이 츈, 채널 고정, 계속 주목하라 이 얘기를 했습니다. 스테이 츈 같은 경우는 트럼프 대통령이 뭔가 이렇게 관심을 끄는 사안에 대해서 발표가 있을 때 자주 써오던 표현이잖아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죠. 본방사수하라 그런 얘기죠. 트위터를 워낙 사랑하고 많이 날리시는 분이니까 내 트위터 날릴 때 유심히 봐라, 그게 첫 번째고요. 두 번째는 곧 석방이 될 거다. 그렇기 때문에 내가 뒤에 날리는 트위트를 유심히 스테이 튠해서 봤으면 좋겠다. 전체적으로 보면 석방 날이 그렇게 멀지는 않은 것 같다 이렇게 보입니다.<br /><br /><br />석방의 시기와 방법, 이 부분이 또 주목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? 이게 억류자 석방을 둘러싸고 어느 정도 물밑 협상이 북미 간에 있었다 이렇게 볼 수 있나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발언을 한 것, 이 정도면 실무적으로는 다 끝났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. 그러니까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, 또는 북미 정상회담 끝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에 판문점에서 회담을 하게 된다면 판문점 회담이 끝날 때 이 세 사람의 억류자를 함께 미국으로 데리고 가는 그런 이벤트가 연출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.<br /><br />지금 북한 입장에서도 세 사람의 억류자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북미 관계에 신뢰가 쌓일 수 있다. 또 비핵화 평화체제로 가는 데 있어서 과거에 그런 어두운 면들을 정리를 이번에 깔끔하게 하는 게 좋다. 이게 아마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공통된 인식일 수 있다고 봅니다. 그래서 지금은 새롭게 북미 관계, 비핵화, 평화체제로 가는 출발점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자, 이런 차원에서 아마 세 사람이 트럼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031207082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