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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北 회담 연기' 야당 비판...여당 "억측 자제" / YTN

2018-05-16 0 Dailymotion

북한의 일방적인 고위급회담 취소 통보에 대해 정치권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정확한 경위가 밝혀질 때까지 정치권이 억측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지만, 자유한국당은 한반도에 평화가 온 것처럼 장밋빛 환상에 빠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<br /><br />그동안 판문점 선언 성과 등을 두고 여야가 해석을 달리하면서 공방을 벌여왔는데요.<br /><br />이번에 고위급회담이 무산되면서 또 한 번 논쟁이 불거지고 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일단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확한 경위 파악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이 북미회담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발표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건데요.<br /><br />추미애 대표는 정치권과 언론이 쓸데없는 억측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기 위해 국회는 판문점 선선 지지 결의안과 비준안 동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북한은 믿을 수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며, 공세를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장제원 대변인은 북한은 어제 한 약속도 뒤엎고 파기하고 또다시 핵과 미사일로 세계를 협박할 수 있는 집단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정부는 그 실체를 깨닫고 의심하고 또 의심하며 협상에 임하라는 한국당의 지적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바른미래당도 한국당과 비슷한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유승민 공동대표는 판문점 선언 하나로 마치 핵도 북한 도발도 사라진 것처럼 우리 스스로 무장해제 하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라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민주평화당은 북미대화의 성공을 위해서 남북 대화가 지속돼야 한다며, 국회가 판문점 선언 결의안에 이른 시일 안에 동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염혜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161148262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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