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인권이사회, UNHRC는 현지 시각 18일 특별 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보안장벽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시위대 유혈진압 사태를 규명할 독립 조사위원회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UNHRC는 이런 내용의 결의안에 대해 47개 이사국 가운데 29개국의 찬성으로 조사단 구성과 파견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 3월 30일부터 이스라엘군이 벌인 유혈진압이 국제인권법에 어긋나는지, 전쟁범죄에 해당하는지 등을 파악하는 UN 조사단이 조만간 구성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대표는 회의 시작 발언에서 "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당국으로부터 인간 존엄성을 훼손당하면서 독기 가득한 슬럼가에 갇혀 지내고 있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미국은 결의안 논의 과정에서 이스라엘을 옹호하며 인권이사회가 편파적으로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190257461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