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미 정상회담 논의가 재개된 데 대해 청와대는 대화의 불씨가 살아나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순히 북미 양측의 중재가 아니라, 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회담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 같은데, 지금 청와대 대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일단은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북미 대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다시 살아나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을 위한 북한과의 협의를 재개했다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밝히긴 했지만, 상황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만큼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일희일비하지 않고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우리는 북미 사이를 단순히 중재하는 게 아니라,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당사자들의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, 그런 맥락에서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미국 측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도 오늘 공식 일정 없이 관련 보고를 수시로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남북 정상 간 핫라인 가동 일정은 아직 없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[doh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261056310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