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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력·건설·가스 수혜...불확실성 해소 관건 / YTN

2018-06-17 6 Dailymotion

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북한 진출에 대한 우리 기업의 기대감은 한층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과 건설, 가스 분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지만, <br /> <br />실제 진출까지 불확실성 해소 등 관건은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작은 개성공단입니다. <br /> <br />남북 그리고 북미 관계 해빙으로 남북 경제협력이 시작되면, 2년 넘게 발길이 끊겼던 개성공단 기반부터 다시 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력 공급과 도로 건설 분야 협력이 먼저 이뤄질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회사, 건설사마다 대북 전담팀을 구성해 정보 수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허 현 / 대우건설 차장 : 새로운 사업들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현재 북방사업지원팀을 신설해서 정보수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에서 북한을 통과해 우리나라를 잇는 가스관과 철도 연결도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진 신경제구상의 3대 경제협력 벨트에도 환서해권과 환동해권에 가스관 연결이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연구원은 북한의 초기 인프라 투자 예상 금액 122조 원 가운데 절반이 도로와 가스, 전력 설비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소현철 / 신한금융투자 한반도신경제팀장 : 남과 북이 경제공동체를 이룰 때는 (세금)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특히 북한이 하나의 국가로 인정되면서 기업들은 북한이라는 나라를 보고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북미 관계 개선으로 개성공단 완성품 수출을 허용하는 국가가 많아지면 섬유와 IT 조립 업계에도 기회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경제협력 내용이 빠졌다는 점에서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기업의 투자가 현실화하려면 북한의 불확실성을 담보할 보험 등 정부의 대책도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미[smiling3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6160506485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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