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6일 전남 강진에서 실종됐던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강진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전남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매봉산에서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수풀에서 시신을 발견할 당시 옷은 모두 벗겨져 있었고, 부패도 상당히 진행돼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신 주변에서는 립글로스만 발견됐고 다른 유류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김 모 씨가 태어난 고향 마을로 김 씨의 차량이 세워졌던 곳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DNA 분석을 벌이는 한편 정밀 감식과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420534823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