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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볼턴 보좌관, 오늘 러 방문...트럼프-푸틴 7월에 만나나 / YTN

2018-06-26 8 Dailymotion

미국의 안보사령탑인 존 볼턴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오늘 러시아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미-러 정상회담 일정 조율 차원에서인데, 트럼프와 푸틴, 두 '스트롱맨'의 첫 공식 양자 회담이 언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럽 순방 일정을 마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오늘 모스크바에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크렘린궁은 볼턴 보좌관이 러시아 측과 국제 안보, 지역 현안과 양자 관계를 두루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미-러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를 비롯한 세부 사항 조율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양측 모두 정확한 일정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은 삼가고 있는 가운데, 외신들은 7월 중순 개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한 장소로는 오스트리아 빈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중립국인 오스트리아는 실제로 냉전 시대 당시, 미국과 옛 소련의 정상회담 장소로 이용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며칠 전, 미-러 외교·안보 관계자들이 정상회담 조율차 오스트리아에 입국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G20 정상회의장에서 처음 조우했지만, 아직 공식 양자 회담이 성사된 적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시리아 사태 등을 둘러싸고 번번이 대립각을 세워온 데 이어,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으로 양국 갈등이 심화하면서 마땅한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번 회담이 이뤄질 경우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북한 비핵화 의제는 얼마나 다뤄질지, 향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에서 러시아는 어떤 역할을 행사하게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2704533850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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