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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북 일정 마친 폼페이오 "비핵화 시간표에 진전" / YTN

2018-07-07 3 Dailymotion

1박 2일의 북한 방문을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하지는 못했지만,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내용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장혁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박 2일 동안의 북한 방문 일정을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의 시간표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평양을 떠나기 전, 자신의 북한 방문을 동행 취재 중인 외신 기자단에 밝힌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'북한 핵과 미사일 시설 문제와 비핵화 시간표를 설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이같이 밝히고, 북한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쇄를 위한 실무회담을 곧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는 12일쯤 미국 국방부가 남북한 경계, 즉 판문점에서 북측과 만나 미군 유해송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이러면서 "논의의 모든 요소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"며 북한과의 협상이 "매우 생산적"이었다고는 평가도 곁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북한과 비핵화 검증 등 핵심 사안을 논의할 '워킹 그룹', 즉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혀, 절차적인 부분에서도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,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쯤에는 면담이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됐었는데,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일정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 없이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어제에 오늘 두 차례에 걸쳐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북한 측과 북미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대한 협상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는데, 북미정상회담 이후 첫 고위급 회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평양을 떠나 오늘 저녁 7시쯤 일본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도쿄에서 하룻밤 묵은 뒤 내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방북 성과를 설명하고 후속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0720532002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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