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고 12년 2개월 만에 복직한 KTX 승무원들이 눈물의 해단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KTX열차승무지부는 오늘 서울역에서 교섭 내용 보고와 천막 농성 해단식을 열고 복직을 위한 노사합의서 3개 항목과 부속합의서 7개 항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하 지부장은 오늘이 투쟁을 시작한 지 4천526일 되는 날이라며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해단식을 마친 뒤 두 달 동안 노숙농성을 벌였던 서울역 앞 천막도 철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직 승무원들은 정규직 복직은 성사됐지만 열차승무원 복직은 과제로 남았다며 코레일이 KTX 승무원을 직접 고용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2117560479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