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대북 제재와 관련해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당연히 새로 다시 고려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왕이 부장은 오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이는 비핵화 진전에 따라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이 부장은 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선 종전선언 논의와 관련해 우리 시대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고 남북을 포함해 모든 국가 국민의 열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다르다고 전제한 뒤, 각 당사국, 특히 남북 양측이 종전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는 건 긍정적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평화협정은 법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며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모여 앉아 진중한 토론을 하고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확인돼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이 부장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나눠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중국이 평화협정에는 참여하되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유연성을 보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022350042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