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폼페이오, 다음주 4차 방북...비건 신임 대북대표와 동행 / YTN

2018-08-23 3 Dailymotion

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네 번째 방북길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공석이었던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새롭게 임명하고 평양 방문에 동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평양을 방문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측만 무성하던 4차 방북 계획을 직접 확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 : 우리의 목표를 향한 외교적 진전을 심화시키기 위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합니다.] <br /> <br />또 6개월째 공석이던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에 스티브 비건 '포드'사 부회장을 임명하고 이번 방북길에 동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 목표는 북한의 '완전히 검증된 비핵화'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 : 스티브는 북한의 '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'라는 김정은도 합의한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 달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이끌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계획을 사전에 발표하면서 '빈손 귀환'의 3차 방북 때와 달리 북미가 어느 정도 접점을 찾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이 핵시설 목록 제출과 종전선언 교환으로 비핵화 협상 진전의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'빅딜' 대신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 로드맵에 합의하는 선에서 절충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이 4차 방북에서 북한과 합리적인 합의를 끌어내면 다음 달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2차 북미정상회담도 가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9.9절을 계기로 한 북중 정상회담과 남북, 북미 정상회담까지 이어지며 한반도 정세는 급물살을 타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미 간 협상이 또다시 교착된다면 비핵화 협상은 동력을 잃으며 북핵 국면이 다시금 냉각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240634437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