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'4차 방북 결과'를 들고 중국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논의에 진전을 이뤘다며 핵사찰단의 방북 계획을 언급해,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4차 방북에서 비핵화 협상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." <br /> <br />평양과 서울 방문을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중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수행 기자단에게 브리핑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사찰단의 방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사찰단의 북한 방문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찰 대상으로는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지만, <br /> <br />의전과 수송 등의 문제가 합의되는 대로 방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도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관련 협조를 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방문으로 마무리된 폼페이오 장관의 동북아 순방을 계기로, 2차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가 성사될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00822055536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