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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오늘 개소..."24시간 협의" / YTN

2018-09-14 2 Dailymotion

남과 북의 당국자가 같은 건물에 상주하면서 24시간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될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오늘 오전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남북 관계 진전에 따라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를 서울-평양 상호 대표부로 승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 <br /> <br />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공식 업무를 시작한 것이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남과 북은 오늘 오전 10시 30분, 개성공단 내 남북 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소식에는 남과 북 양측에서 각각 50여 명씩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오늘부터 남과 북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·번영에 관한 사안들을 24시간 365일 직접 협의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남과 북의 당국자들과 전문가들이 이곳에서 철도와 도로, 산림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10.4정상선언 이행방안과 '신경제구상'에 대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개소식에는 국회의원들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서 박병석 의원과 진영 의원, 이인영 의원, 야당인 바른 미래당에서 박주선 의원과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,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 소장, 그리고 지난 2016년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동연락사무소 상주 인력은 어떻게 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측에서 파견하는 상주 인력은 30명입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, 산림청 같은 관계부처에서 파견된 인력이 20명이고 시설유지 인력 10명입니다. <br /> <br />북측은 15명에서 20명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연락사무소 소장은 남과 북 별도로 2명이 있는데 남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겸직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천해성 차관은 상주하지 않고, 1주일에 한 번 열리는 정례회의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상주 인력 가운데 최고 책임자는 사무처장으로 현재 통일부 장관실에 김창수 정책 보좌관입니다. <br /> <br />개성공단에 위치한 공동 연락사무소는 4층 건물로 과거 남북 교류협력협의 사무소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보수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남북 분단을 극복하고,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 차원에서 남북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411452534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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