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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연락사무소 개소...24시간 소통 개막 / YTN

2018-09-14 7 Dailymotion

남과 북의 정부 당국자가 상주하면서 24시간 상시 협의를 할 수 있는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오늘 오전 개성공단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열린 개소식 기념사에서 판문점 선언과 온 겨레의 소망을 받들어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면서 연락사무소는 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, 즉 조평통 위원장도 기념사에서 연락사무소 개소는 민족끼리 자양분으로 거두어들인 알찬 열매라면서 민족의 전도가 달려 있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소식에는 남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더불어 민주당 박병석·진영·이인영 의원, 바른 미래당 박주선 의원,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,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등 54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소식 종료와 함께 가동에 들어간 남북 연락 사무소는 철도·도로 연결과 산림협력 등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실무적 논의는 물론 남북경협 관련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남측 소장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, 북측 소장은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이 겸직하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과 북의 소장은 주 1회 정례회의 등에 맞춰 연락사무소를 찾을 계획이며 상주하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남측은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, 산림청 같은 관계부처에서 파견된 20명과 시설유지 인력 10명 등 30명이 연락사무소에 상주 근무할 예정이고, 사무처장은 김창수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맡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41326038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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