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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에 부는 '아시아계' 열풍 / YTN

2018-10-22 1,192 Dailymotion

요즘 미국 할리우드에선 아시아계 배우들이 나온 영화가 뜨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 내 아시안 사회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SNS 등으로 딸의 흔적을 끈질기게 찾아가는 아버지의 집념을 다룬 영화 '서치'. <br /> <br />한국계 미국인인 존 조가 주연으로 나와 국내에서만 3백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연 배우 존 조는 지난주 전격 내한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넷플릭스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'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'. <br /> <br />한국계 미국인인 제니 한 작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, 주인공인 '라라 진' 역을 베트남 출신 배우인 라나 콘도르가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요구르트 등 한국 문화의 흔적도 곳곳에 담겨 있어 눈길을 끕니다. <br /> <br />뉴요커인 '레이첼 추'가 남자친구의 가족을 만나려고 싱가포르에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'크레이지 리치 아시안'. <br /> <br />주요 출연진을 아시아계 배우로 캐스팅했는데, 주요 배역을 아시아계가 맡은 건 1993년 '조이 럭 클럽' 이후 무려 25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적으로 2억2천만 달러 이상을 벌며 속편 제작 계획까지 이미 확정됐고,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고 있는 할리우드의 아시아 바람은 미국 사회 내 아시아계 티켓 파워가 커진 데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강유정 / 영화평론가 : (미국 시장에서) 아시안 파워가 커지고 있습니다. 한류 열풍이 아시아 몇몇 나라 중 하나가 아니라 한국이라는 독자성 부각의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. 별로 다루지 않은 스토리텔링의 블루오션이 아시아이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할리우드에 불고 있는 아시아계 배우 열풍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0230551356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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