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외부참관단 방문에 대비한 준비 활동을 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민기 의원은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, 국정원이 현재 북한의 행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핵·미사일 시설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지만, 현재 큰 변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은 또 북한이 정보 절취와 금전 탈취를 위한 해킹을 지속하고 있고, 특히 사회적 현안을 소재로 해킹 메일을 유포하거나 외화벌이를 위해 국내외 컴퓨터를 해킹해 가상통화 채굴에 활용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은 이와 함께 최근 2년간 첨단기술 해외 유출사건 총 40건을 적발했고, 이 가운데 중국으로의 유출이 28건으로 70%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라 외교·안보 관련 정보 수집을 위한 해킹이 증가하고, 국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기기를 대상으로 하거나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0311348197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