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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김정은 연내 답방 쉽지 않다"...사실상 무산 배경은? / YTN

2018-12-10 614 Dailymotion
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공식 통보가 온 건 아니지만,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면서 연내 답방이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사실 올해가 21일밖에 안 남았어요. 연내 답방은 어렵다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 핵심관계자가 YTN과 오늘 아침 통화를 했는데요,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안에 답방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연내 답방은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측에서 연내 답방은 안 되겠다, 이렇게 통보를 받은 것은 아니고요,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가 아니면 내년 중 언제 답방하느냐 역시 역시 계속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적으로 답방 시기는 북측의 결단에 달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연내 답방이 남북 정상의 약속이었는데, 뭐가 제일 문제인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측이 고민하는 부분은 결국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상 최초가 될 북한 최고지도자의 남측 수도 방문을 연내에 준비하기엔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한 게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답방을 무사히 치르기에는 남측 여론이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답방 자체가 성과라고 밝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번 답방을 통해 뭔가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데, 무엇이 가능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년 초가 될 가능성이 높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답방 시기로 언제가 더 좋은지, 북한 내부에서도 전략적 고민이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014003018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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