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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 미세먼지 해법 제각각...與 "입법 보완" 野 "탈원전 폐기" / YTN

2019-01-15 4 Dailymotion

정치권에서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는데, 여야가 생각하는 해법은 크게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미세먼지 특별법을 보완하기 위한 입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, 야당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근본적 원인이라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세먼지가 며칠째 전국을 뒤덮으면서 정치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를, 자유한국당은 안전안심365 특위를 발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제시한 방법론은 서로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다음 달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되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면서도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석탄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대기 환경을 평소에 관리하기 위한 입법 등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정애 /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: 여전히 미세먼지 특별법에 더해서 몇 가지 추가적으로 입법을 해야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. 이것이 2월 임시국회에서 해당 법안들이 다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은 현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미세먼지 악화의 주범으로 꼽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원전 사용을 줄이려다 보니 화력발전소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고, 이 때문에 미세먼지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탈원전 정책이 결국은 미세먼지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점을 지적할 수밖에 없습니다. 결국 화력발전소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도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땜질식이라고 꼬집으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근본적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근본적인 원인 파악을 해야 합니다. 땜질식 대처에서 벗어나서 철저한 대책을 세워주길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여권 중진인 송영길 의원까지 화력발전의 성공적 대체라는 이유를 대기는 했지만 신규 원전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원전 문제와 미세먼지는 관련이 없다며 선 긋기에 나섰지만, 여권 내부에서 탈원전 속도 조절론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난감한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 원인이 뭔지 명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비판을 고리로 야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520194264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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