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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스 "핵무기 해체 위한 北 구체적 조치 기다려" / YTN

2019-01-16 1 Dailymotion

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며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<br /> <br />다만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듯 북한 인권 유린이나 제재 강화 같은 민감한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펜스 미국 부통령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서 북한에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두 정상이 전망이 밝은 대화를 시작했지만 미국은 북한의 조치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펜스 / 美 부통령 :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전망이 밝은 대화를 시작했지만, 우리는 우리 국민과 역내 우리의 동맹들을 위협하는 핵무기를 해체하기 위한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들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실행 조치를 압박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한의 인권 문제나 제재 강화 등 북한의 반발이 예상되는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2차 북미 정상 회담 일정 조율을 앞두고 북한이 민감해 하는 문제는 거론하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펜스 부통령은 지난해 말에도 북한 인권유린에 대한 연설을 계획했지만,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앞두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정부의 대북 강온 전략 차원이란 해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친서 외교를 통해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강조하고, 펜스 부통령은 비핵화 조치를 압박하면서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70705460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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