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수소 시범도시가 신도시 등지에 3곳 지정되고, 오는 2022년까지 수소 버스가 2천 대 확충되는 등 수소 경제 구축 작업이 본격화됩니다. <br /> <br />또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 상향을 높이고 건설사의 수주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'3진 아웃제'를 도입하는 등 정비사업의 공공성도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오늘(7일) 이 같은 내용을 담은 '올해 업무보고' 내용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수소 경제를 본격화하기 위해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고 관리, 이용하는 체계를 실증하는 시범도시가 연내 3곳 구축됩니다. <br /> <br />수소 버스는 올해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35대가 운행을 시작해 2022년까지 2천 대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또 도시재생 뉴딜의 사업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구도심이나 철도역 등 거점의 규제를 대폭 줄여, 재생사업을 이끌도록 하는 '도시재생혁신지구'를 연내 3곳가량 시범 지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지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, 미분양 관리지역 제도 개선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가 안심 귀가와 불법소각, 매연 배출 등을 감시하는 등 드론을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'드론 실증도시'도 5월쯤 1∼2곳 선정됩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[hmwy1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3071512003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