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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어떤 상황속에서도 북미 협상 재개 노력"...강력한 중재 메시지 / YTN

2019-03-15 25 Dailymotion

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북·미 비핵화 협상 중단 고려 보도와 관련해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도 현지에서 강경화 장관의 보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추가 보고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우리 정부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북·미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북한과 미국 정부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청와대 국가안보실로부터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기자회견에 관한 보고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북한이 기자회견을 통해 던진 메시지를 분석하면서 동시에 강력한 중재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정부는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단기간에 대화 재개 계기를 찾기가 어려워진 북한과 미국 정부에 우리 정부의 중재 역할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언만으로는 현 상황을 판단할 수 없다면서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부상의 발언이 미국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협상 전략의 일환인지, 또 이런 기자회견을 리용호 외무상이 아닌 최선희 부상이 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분석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처음 나선 이번 동남아 3개국 순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관계나 비핵화 관련 메시지를 자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미국의 전략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뒤에 본격적인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캄보디아 프놈펜에서 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518103827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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