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선희 부상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발언만 갖고는 상황을 판단할 수 없다면서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데요, 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북한의 발표 내용에 대한 청와대 입장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요, <br /> <br />정부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북미 협상의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간 비핵화 대화를 중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건데요. <br /> <br />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단기간에 대화 재개 계기를 찾기가 어려워진 북한과 미국 정부에 주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도 청와대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부상의 발언만으로는 현 상황을 판단할 수 없다면서,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말 그대로 협상 중단과 핵실험 재개 등을 강행하겠다는 것인지, 아니면 협상 재개를 위한 기 싸움인지 등 진의 파악이 먼저라는 뜻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캄보디아를 국빈방문하고 있는데,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기는 지금 오후 3시를 조금 넘었는데요, 정상회담과 비즈니스포럼까지 마친 문 대통령은 이제 국빈만찬 전까지 일정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까지 여유가 있는 만큼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상황 보고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 부상 발언의 진의와, 이용호 외무상이 아닌 최선희 부상이 이번 기자회견에 나선 이유 등에 대한 분석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현지에서 청와대의 추가 설명이 나온다면 자세한 소식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프놈펜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51702192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