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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관 후보자 잇단 투기·위장전입 의혹..."제도 개선 필요" / YTN

2019-03-21 18 Dailymotion

■ 진행 :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승윤 인사검증팀 기자 <br /> <br /> <br />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 제기가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동산 투기나 위장전입 의혹에 막판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, 이런 가운데 인사청문회 제도 자체의 미비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검증팀 이승윤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오늘 YTN이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인데요,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새로 제기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동호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 자료에는 없었던 부동산 거래 내역이 새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점은 IMF 직후인 1999년이었는데요, 대전에서 50평대 아파트를 매입했고, 이어서 분당에서 60평대 고급 빌라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일부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단기간에 여러 채의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점에서 투기 의혹이 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조 후보자의 경우, 스스로 공개한 부동산도 적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특히 조 후보자 부인이 물려받은 경기도 양평 땅 등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인데요, 나중에 국도가 들어서면서 값이 급등한 데다가, 실제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 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목할 만한 건, 기존에 공개된 부동산 거래에 이번에 YTN이 확인한 거래까지 합하면 8건의 부동산 거래가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에 집중돼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조 후보자는 이 밖에도 자신이 이사로 재직하던 회사에 장남을 인턴으로 채용해 특혜 채용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후보자들을 둘러싼 잡음도 적지 않은데 간단히 정리해보죠, 우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가 가장 눈에 띄는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최정호 후보자는 부동산 때문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장녀 부부에게 분당 아파트를 '꼼수 증여'했다는 논란이 제일 크고요, 부인 명의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'갭투자'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후보자들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지역구인 용산구에서 배우자 명의로 산 땅으로 아파트 한 채와 상가 분양권 2건 등을 배정받아 논란이 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119112368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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