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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일 무역협상 본격 시작..."자동차가 핵심 쟁점" / YTN

2019-04-15 37 Dailymotion

미국과 일본이 새로운 무역협정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본격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으로서는 대일 적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에 대한 공격을 최우선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·중 무역협상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번에는 미·일 협상이 본궤도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무역적자 감축을 공약으로 내세워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일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미국은 일본에 750억 달러어치를 수출하고 1,426억 달러어치를 수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676억 달러의 적자를 본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, 멕시코, 독일에 이어 4번째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같은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자동차입니다. <br /> <br />무려 80%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,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내 생산을 줄이고 미국 공장에서 더 많은 차를 만들라고 주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첫 협상은 일단 이런 상황의 자동차를 포함한 교섭 범위와 대상을 정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협상단의 수장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재생상, <br /> <br />미국이 주도하는 무역협상이 삐걱거릴 때마다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쳐 왔던 만큼 글로벌 경제 주체들로서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152249257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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