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은 통상의 군사훈련으로 보인다면서도 대화가 멈춘 상황에서 발생한 군사 조치에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은 우리 정부의 굴종적인 대북 정책의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국회 반응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하게 사안을 파악한 뒤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통상의 군사 훈련으로 보이지만, <br /> <br />대화가 잠시 멈춘 가운데 군사 조치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한 만큼 긴장감을 높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북한이 빨리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장외 투쟁에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는 서울 광화문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의 길을 가고 있다고 했지만 되돌릴 수 없는 미사일의 길로 가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굴종적인 대북 정책의 결과라면서 정부의 외교·안보 정책을 작심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협상력을 키우려는 북한의 행동이 판을 완전히 깨는 결과를 초래할까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북한이 하지 말아야 할 짓을 또 시작했다며, <br /> <br />남북이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41606403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