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조금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헝가리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수색작업 방안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강경화 장관이 사고 현장을 둘러봤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강경화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쯤,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쯤 이곳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장관은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람선이 침몰한 현장 부근에서 헝가리 외교장관 등 현지 당국 관계자들에게 사고 상황과 수색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약 20분 동안 이곳에 머물렀는데요, 한국 취재진뿐 아니라 현지 언론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강 장관은 바로 이어 헝가리 외교부로 이동해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생존자 수색과 관련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 하류 지역의 인접 국가들과 협조해 수색 범위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헝가리 정부가 경찰의 엄중한 조치와 함께 피해자 가족들의 입국, 한국 구조대 활동에도 협력과 편의 제공을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한국 언론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지 상황을 설명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보고 들은 구체적인 현지 상황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유람선이 가라앉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저 군함이 있는 곳 부근에서 유람선이 가라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 속에 있는 배에 접근하기 위해 수색요원들이 유속과 수위를 수시로 살피며 잠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는 이곳에서 헝가리 경찰청 대변인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수위가 높은 상황이고, 이 때문에 유속이 빨라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 요원들이 시험 잠수를 하며 선체 접근이 가능한지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인양 작업은 사전 준비가 진행 중인데, 어떤 방식으로 인양할 수 있을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 측 수색 요원들도 현지에 도착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외교부 신속대응팀이 헝가리에 도착한 데 이어 오늘 오전 2차 대응팀이 헝가리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대응팀은 소방과 해경, 해군 등 실질적인 구조, 수색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5311927598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