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'국회의원 국민소환제' 도입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, 국회가 국회의원 국민소환법 처리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답변자로 나선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은, 유독 국회의원에 대해서만 소환할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건 누가 보아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복 비서관은 국회가 일하지 않거나 중대한 상황이 벌어져도 주권자인 국민이 국회의원을 견제할 방법이 없다며,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국민주권을 상시로 행사하게 하는 적극적 제도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현재 계류 중인 국회의원 국민소환법이 이번 20대 국회에서 완성돼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4월 청와대 홈페이지에는,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국회의원에 대한 법적·제도적 통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와 한 달 만에 21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어제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해산 청원에 대해 국회에 대한 국민의 회초리라고 평가한 데 이어,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처리를 촉구하며 연일 강도 높게 국회를 비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21120457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