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당정의 이·통장 기본수당 인상에 대해 국회 보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정치 도의상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채익 간사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국당은 그동안 이·통장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문화하고 기본수당 인상 노력을 유일하게 해온 당이라면서,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던 정부 여당이 보고도 없이 기습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문표 의원은 당정이 다른 당의 정책을 빼앗아서 생색내는 파렴치한 발표를 했다면서, 특히나 인상분을 국고가 아닌 지방자치예산으로 해결하도록 떠밀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은 또, 지자체장의 현금 살포는 다음 선거에서 주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식이라면서, 포퓰리즘은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불치의 망국병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31514272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