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 북한을 방문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는 지난주부터 동향을 파악하고 예의 주시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이 비핵화 협상의 조기 재개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일단 청와대는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고 시 주석의 방북이 비핵화 협상 재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소식과 관련해 청와대는 고민정 대변인 명의로 짧은 입장문을 냈습니다 <br /> <br />지난주부터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 추진 동향을 파악하고 예의 주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조기 방북 실현을 위해 중국 정부와도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방문이 비핵화 협상의 조기 재개와 이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북유럽 3개국 순방 기간에 4차 남북 정상회담이 이달 안에 열리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고 언급한 것과도 관계가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직후인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기 전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남북 정상회담의 조기 추진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 북한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북핵 문제 해결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,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과도 협의하며 풀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정은 위원장이 여러 번 중국을 방문한 만큼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예정된 사항이었다며, 그렇지만 G20 정상회의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이 시점에 시 주석이 왜 방북하는지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한 뒤 이어서 방한할 계획은 없다면서,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1721534117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