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·현직 국가대표와 스포츠 지도자 등 스포츠 관련 7개 단체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 혁신위원회 2차 권고안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라고 한목소리로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포츠인들은 지난 4일 혁신위가 발표한 학교 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2차 권고안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, 체육 현장의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불균형적인 제안이어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권고안 내용 중 주중 대회 금지, 특기자 제도 수정, 운동부 합숙소 폐지, 소년체전 폐지 등 4개 항목은 체육 현실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즉시 재논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혁신위 권고안은 체육인들을 잠재적인 범죄 집단으로 전락시키는 편향적 자세와 체육계 폐해를 침소봉대해 수치스러운 적폐의 대상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61816532254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