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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친서 사전에 인지"...대화 재개 기대 / YTN

2019-06-23 2 Dailymotion

청와대는 북미 정상 간의 친서 교환을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,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국과 연쇄 정상회담에 나서는 이번 주가 국면 전환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 대해 청와대는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의 공개 이전에 한미 간 소통을 통해 알고 있었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북미 정상 간 친서 교환이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의 '친서 외교'가 실제 대화 재개로 이어지려면 아직은 변수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하노이 회담 이후 북한은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선 미국이 셈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북중 정상회담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은 많은 조치를 취했지만 호응을 못 얻었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단지 불만만 갖고 있다면 대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외부에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대화 국면 전개는 이번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와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통해 미·중·러 정상과 잇따라 만나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진핑 중국 주석·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났기 때문에 이번 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의 진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제안했던 남북정상회담 역시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렸을 뿐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322000678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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