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동맹의 위대함을 기억하며 항구적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국군과 유엔군 6·25 참전유공자 182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세계 22개국 195만 명이 전쟁이 발발한 대한민국으로 달려왔고, 특히 미국은 가장 많은 장병이 참전해 가장 많은 희생을 치렀다고 기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내년이면 6·25 70주년이 되지만 아직 완전한 종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,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게 국내외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는 진정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미국 최고의 전쟁영웅 16인으로 꼽힌 고 김영옥 대령, 학도의용군 박동하 씨, 경찰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한 고 임진하 경사 등 참전용사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전유공자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역대 정부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오찬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,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, 로버트 에이브람스 유엔군 사령관 등 한미 양국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41346171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