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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G20 기간 한일 정상회담 없어...日 정부 준비 안 돼" / YTN

2019-06-25 7 Dailymotion

이번 주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만나는 한일 정상회담은 결국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준비가 돼 있지만, 일본 측이 준비되지 않은 것 같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는데, <br /> <br />우리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양국 정부의 입장 차이와 다음 달 선거를 앞둔 일본 정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그동안 우리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계속 열려있다는 입장이었는데 결국 이번에는 열리지 않게 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모레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참석하는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는데요, <br /> <br />이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항상 만날 준비가 돼 있지만, 일본이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일본 언론들은 G20 기간에 아베 총리의 일정이 꽉 찼다는 이유를 들며 한일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해왔지만, <br /> <br />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 역사문제가 주요한 이유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우리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국제법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 정부가 국제법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지난주 한·일 양국의 징용문제 관련 기업이 피해자를 위한 기금을 조성하자는 해법을 제시했지만, 일본은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 강경한 태도로 나오는 것은 다음 달 참의원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인 판단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역사문제로 한국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일 정상회담을 지금 여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판단한 일본 정부가 7월 21일 참의원 선거 이후에 한일 회담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잡았을 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만일 일본이 현장에서 만나자고 한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혔지만, 현실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의 보복성 조치가 나온다면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 장관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 : 외교당국으로서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준비하고 협의하고 있습니다. 보복 조치가 있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516115738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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