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리핀 환경운동가들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국 일본을 겨냥해 석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환경운동가들은 어제 수도 마닐라 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만화 캐릭터 피카츄 복장을 하고 항의 시위를 하며 이처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시민단체 기후변화그룹 350닷오르그(350.org)측은 일본이 석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세계 두 번째로 큰 손이라면서 일본이 대체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내각이 이달 초 채택한 에너지 백서에 따르면 2017년 일본 에너지 공급에서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비중은 각각 16%, 3%에 그친 반면 석탄과 천연가스는 74%에 이르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260423298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