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도 최저임금이 8,590원으로 결정되면서 3년 내 최저임금 '만 원'이라는 대선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된 데 대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실장은 문 대통령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민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실장의 발표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상조 / 청와대 정책실장] <br />지난 금요일 아침 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3년 내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.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. 정책실장이 진솔하게 설명을 드리고 경제부총리와 협의해 정부 차원의 보완대책을 차질없이 꼼꼼히 준비하라. <br /> <br />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소득주도 성장의 폐기 내지는 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되지 않았으면 합니다. <br /> <br />소득주도 성장이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41807592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