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 장관은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인근 한국 영공 침범과 관련해, '한국 영공'이었다고 적시하면서 한일 방문 시 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상원 인준을 거쳐 임명된 에스퍼 장관은 현지 시간 24일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"내가 기억하는 한 러시아 군용기가 남쪽으로 비행한 것은 새로운 사실은 아니며, 그들이 한국 영공으로 넘어갔다는 사실이 새로운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한국은 일종의 억지를 위해 분명히 대응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에스퍼 장관은 또한 "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인데, 일본은 한국의 경고 사격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"면서 "태평양 지역으로 가 한국과 일본을 만나게 되면 논의하고자 하는 사안들 중 하나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교도통신은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에스퍼 장관이 다음 달 초 한국과 일본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252159070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