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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참 "북한, 오늘 새벽 또 발사체 발사" / YTN

2019-08-01 0 Dailymotion

북한이 또다시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31일 이후 이틀 만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오늘 새벽 2시 59분, 그리고 3시 23분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쏘았습니다. <br /> <br />31일 이후 이틀 만으로, 아직까지 발사체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참모본부는 추가 발사에 대비하며 북한 측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어제 오후 지난달 31일 쐈던 발사체의 사진을 공개하며, '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' 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안을 위해 이례적으로 모자이크로 가리면서 신형 무기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경 방사포의 경우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사거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레이더 궤적만으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이번에 북한이 쏘아 올린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군은 지난 달 25일과 31일, 그리고 31일 쏘아 올린 발사체는 모두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했는데, 한미 정보 당국의 분석 결과 모두 비슷한 비행형태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8일 동안 벌써 세 차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아세안지역안보포럼, ARF가 열리는 기간을 전후했다는 점에서 배경과 의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연일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비난하며, 북미 실무 회담도 제대로 응하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31일 발사체 시험 발사를 참관한 자리에서, 자신들의 신무기의 과녁에 들어가도록 자초하는 세력들에게는 신무기가 털어버릴 수 없는 고민거리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일단 우리 정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되기도 했는데, 이번에 새벽에 맞춰 쏜 점을 미뤄 미국 측에도 보다 강도 높게 불만을 표출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국방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20713467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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