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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국방 "철통 동맹 재확인"...'방위비' 언급 안 해 / YTN

2019-08-09 26 Dailymotion

미국 펜타곤의 주인이 바뀐 뒤 처음 마주 앉은 한미 국방 장관, 철통 같은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위비 분담금 증액이나, 호르무즈 해협 파병 중거리 미사일 배치 등 까다로운 문제에 대한 공식 언급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한미 국방 장관 회담 결과가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방부는 1시간 전쯤, A4 용지 2장이 못 되는 분량의 회담 결과 보도자료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안보 상황과 전작권 전환 등 한미동맹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원론적인 내용만 담겼는데요. <br /> <br />공식 의제로 오른 후반기 연합 연습 관련 정식 명칭이나 일정에 대한 발표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호르무즈 해협 파병, 중거리 미사일 배치처럼 까다로운 문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에스퍼 장관이 회담을 마치고 나갈 때 기자들이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논의했냐고 물었지만, 역시 아무런 대답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첫 공식 일정이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예방 때도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 언급은 전혀 없었다는 게 당국자들의 전언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비공개 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단언할 순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일단 한미 양측이 에스퍼 장관의 취임 이후 첫 방한에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는 '철통 같은 한미 동맹의 재확인'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두 장관의 모두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마크 에스퍼 / 美 국방장관 : 저는 오늘 한미동맹은 철통 같다는 것을 재확인합니다. 한미동맹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입니다.] <br /> <br />[정경두 / 국방부 장관 : 안보 환경이 엄중한 시기에 에스퍼 장관님과 한반도 안보 상황과 한미동맹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에스퍼 장관은 오후에 청와대를 예방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 등 참모진들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전용기가 내린 오산 공군기지로 이동해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91602243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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