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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국방 "철통 동맹 재확인"...에스퍼, 청와대 예방 / YTN

2019-08-09 64 Dailymotion

미국 펜타곤의 주인이 바뀐 뒤 처음 마주 앉은 한미 국방 장관, 철통 같은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파병이나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한미 국방 장관 회담 결과가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미 국방 장관 회담은 비공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환영 의전도 약식으로 치르고 점심도 도시락으로 해결하면서 회담할 시간을 최대한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은 없었고 잠시 뒤 공동보도문 형태의 합의문을 배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회담 결과는 알 수 없지만, 두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철통 같은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발언에 나선 정경두 장관은 최근 북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러시아의 독도 영공 침범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한미 국방 장관이 만나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한미일 안보협력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에스퍼 장관은 한미 동맹이 철통 같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지역 평화와 안보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전작권 전환이 동맹의 신뢰와 이익을 증진하는 길이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'CVID'에 이를 때까지 대북제재를 단호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'지소미아'나 호르무즈 파병, 중거리미사일 배치 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을 마치고 나갈 때 기자들이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논의했냐고 물었지만, 역시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에스퍼 장관은 한미 국방 장관 회담을 마친 뒤, 곧바로 청와대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 등 참모진들을 만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엔 전용기가 내린 오산 공군기지로 이동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91450272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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