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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중일 문화 장관 "문화교류 협력 확대" 인천선언문 발표 / YTN

2019-08-30 11 Dailymotion

한일 외교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중일 문화 장관이 문화 교류협력 확대에 뜻을 모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지은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 3국 문화장관이 발표한 공동선언문,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뤄수강 중국 문화여유부장, 시바야마 마사히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이 오늘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'인천선언문' 서명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3국은 우선 이 선언문에서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그동안 서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데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새로운 10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, 무엇보다 중요한 미래세대인 청소년 교류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은 오늘 서명식에 이어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우리나라의 순천과 중국 양저우, 일본 기타큐슈를 선정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동아시아문화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고, 나아가 아세안과 유럽 도시와의 교류 협력도 촉진하자는 내용도 선언문에 함께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2018년 평창에 이어 2020년 도쿄, 2022년 베이징까지 3국에서 잇따라 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계기로 도쿄 올림픽에서도 한중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년에 열리는 12회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는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된 만큼 특히 한일 장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일본 장관이 교류 지속에 대한 뜻을 강조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시바야마 마사히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은 앞서 어제 오후 열린 양자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시바야마 마사히코 대신은 박양우 장관 이름의 한자 뜻을 언급하면서 비가 내린 뒤 땅이 굳는다는 뜻의 속담을 인용했다고 문체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치, 경제적으로는 양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, 문화 교류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걸 강조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양국 장관은 의제에 포함된 부분만 언급하고, '소녀상 문제' 등 양국의 갈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바야마 마사히코 대신은 오늘 오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8301153075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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