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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중일 문화·관광 장관 "교류·협력 계속해야" / YTN

2019-08-30 21 Dailymotion

한일 외교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처럼 한일 장관이 만나 손을 맞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문화와 관광 장관은 오늘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류와 협력을 계속하기로 뜻을 모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교준 기자! <br /> <br />조금 전 한중일 3국 관광장관이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뤄수강 중국 문화여유부장, 이시이 케이치 일본 국토교통성 장관은 관광을 통해 평화를 이끌어내자는 내용을 담은 인천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장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광교류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관광을 통해 동북아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, 번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래세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늘 오전 한중일 문화 장관이 발표한 인천선언문에는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협력 틀을 마련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 교류에 중점을 두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우리나라의 순천과 중국 양저우, 일본 기타큐슈를 선정하고,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한중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일 관계가 얼어붙은 만큼 특히 한일 장관의 대화에 관심이 쏠렸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장관이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성 장관은 오늘 오전 공동선언문 서명식이 끝난 뒤 한일 갈등 기류 속에서도 문화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시바야마 마사히코 / 일본 문부과학성 장관 : 한일 관계가 엄중한 상황 속에 있어도 양국 간 상호이해의 기반이 되는 민간 교류나 문화 교류를 이제부터라도 확실히 계속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시바야마 장관은 어제 한일 양자회의에서도 박양우 장관 이름의 한자 뜻을 풀어주면서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바야마 장관은 비가 내린 뒤 땅이 굳는다는 뜻의 속담을 인용하면서 정치, 경제적으로는 양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, 문화 교류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일 양국 장관은 '평화의 소녀상 문제' 등 양국의 갈등과 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8301851313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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