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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녀상 전시중단, 표현 자유 제한 아냐...방식 바꿔 재개하라" / YTN

2019-09-25 16 Dailymotion

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소녀상의 전시 중단이 표현의 자유를 부당하게 제한한 것이 아니라는 일본 측 판단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시 재개를 권고하면서도 전시 방식을 개선하라는 조건을 달아 검열 시도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녀상을 일본에 선보인 전시회의 중단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전시회가 열렸던 일본 아이치현이 구성한 검증위원회. <br /> <br />이 검증위원회가 전시 중단 결정이 "위기 관리상 정당했다"는 뜻을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표현의 자유에 대한 부당한 제한이 아니었다"고도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증위는 소녀상이나 쇼와 일왕의 초상이 불타는 모습이 담긴 영상 작품은 "제작 의도에 비춰보면 전시 자체에 문제없는 작품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제작 배경이나 내용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고 '정치성을 인정한 가운데 치우치지 않는 설명'이 필요해 전시회 기획 방식의 실패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시물을 직접 보지 않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이미지를 보고 조직적으로 전화해 주최 측을 공격했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검증위는 전화나 팩스 등에 의한 협박이나 공격 위험 회피, 전시 방법이나 해설의 개선, 사진촬영이나 SNS에 의한 확산 방지 등을 조건으로 달아 전시 재개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검증위의 판단과 재개 조건에 전시회를 추진한 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작가와 전시회 실행위원들은 전시회 중단이 표현의 자유를 빼앗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오카모토 유카 / 기획전 실행위원 : 공격의 대상이 된 평화의 소녀상은 전쟁과 성폭력이 없는 세상 또는 여성 인권과 존엄의 회복을 희망하는 작품일 뿐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작품의 사진 촬영과 SNS 전파 등을 제한하라는 재개 조건은 사실상의 검열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2605574730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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