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할지 여부를 이번 달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(24일) 서울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열어, 우리 경제의 위상과 대내외 여건, 그리고 농업계 의견까지 두루 고려해 이달 중에 최종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차관은 농민단체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, 재정 여건에 따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원을 계속하고, WTO의 보조금 규제 대상이 아닌 공익형 직불금 제도도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지난 22일에도 WTO 개도국 지위와 관련한 농민단체 의견을 듣기 위해 민관합동 간담회를 열었지만, 회의 공개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려 한 차례 파행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2410190618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