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공정수사 촉구 간담회 예정대로 진행 예정 <br />출석 요청한 검·경 등 관계자 4명 모두 불참 <br />사건 핵심 관계자 부른 것 자체가 부적절 비판<br /><br /> <br />검찰이 청와대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자 여당은 오늘도 검찰에 불편함을 내비쳤고, 야당은 당연한 절차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해 경위를 직접 묻겠다며 당사자들을 국회로 불렀는데, 검찰과 경찰 모두가 거부해 민망한 상황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회의는 예정대로 열 계획으로 알려졌는데,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먼저 간담회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. 앞서 얘기한대로 민주당이 당사자인 검찰과 경찰 관계자를 불렀는데 둘 다 거부했습니다. 회의는 어떻게 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일단 회의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 당 대표 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애초 부르려고 했던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과 임호선 경찰청 차장,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출석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관련 수사를 하는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은 중립성, 공정성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였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사건 고발인인 건설업자 김 모 씨까지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이 참 민망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기관도 아닌데 핵심 관계자를 부른 것 자체부터가 부적절했다는 비판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네 명 모두가 빠지면서 결국엔 민주당 특위 위원들만 앉아서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 낯 뜨거운 상황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이 오늘 아침 울산시청을 압수 수색하는 등 청와대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, 정치권 반응은 엇갈리는 것 같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이런 행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번 3대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선택적 수사이자, 정치적 의도를 가진 수사라면서 검찰 역시 수사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 치의 사심도 없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야 하고, 만약 정치적 의도가 보인다면 특검을 해서라도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보수 야당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뿐이라며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살아있는 권력 아래 증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61357576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