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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불발...한국당, 오늘 장외집회 / YTN

2019-12-14 13 Dailymotion

국회의장, 오는 16일 오전 3당 원내대표 재소집 <br />이번 주말 동안 합의점 찾기 위한 협상 이어질 듯 <br />협상안 만들어져도 다음 임시회에서 표결 가능 <br />與, 4+1 협의체와 한국당 사이에서 협상 줄다리기<br /><br /> <br />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어제 오후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, 무제한 토론 탓에 진통을 겪다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법안 상정도 실패했는데, 한국당은 오늘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어 청와대·여당을 겨냥한 여론전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본회의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데, 언제 열릴 수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저녁까지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16일, 월요일 오전에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을 다시 소집해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합의점을 찾아오라는 취지인데,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두고 주말 동안 물밑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상황으로 보며 사실상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17일까지 선거법을 처리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 사이 협상안을 만들어 16일 본회의에서 상정한 뒤, 다음 임시회에서 표결에 부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협상을 주도하는 민주당으로선, 4+1 협의체나 한국당의 이해관계를 각각 어디까지 수용해야 하는지가 고민으로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약속한 본회의 시간을 앞두고 한국당은 회기를 며칠로 할지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4+1 협의체도 준연동률 적용 범위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다 잠정 합의안을 만들었지만,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등이 반대하면서 단일안 도출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은 오늘 대규모 장외집회를 게획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바 '조국 사태'가 한창이던 지난 10월 이후 2달 만에 열리는 장외집회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집회 이름은 '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'로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감찰 무마 의혹,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을 권력형 비리로 겨냥하고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여기에 민주당이 20대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을 반대하며 여론전에 나설 방침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41004366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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