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사태에 '호르무즈 파병' 정부 고민도 깊어져<br /><br />미국의 이란군 실세 살해로 중동지역 전운이 고조되면서 미국의 요청으로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해온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외교 소식통은 "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공동방위 압박이 커질 가능성이 있고, 이란은 이를 저지하기 위한 외교전을 강화할 것"이라며 "한국의 부담감이 커질 수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파병이 현실화될 경우 이란이 한국을 '적'으로 규정하면 중동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 당국자는 "호르무즈 해협 안전항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기여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