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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, 美 군사시설 대상 공격 공언...이라크 의회, '미군 철수' 결의 / YTN

2020-01-06 11 Dailymotion

전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, 美에 보복 다짐 <br />"미국 군사시설 대상으로 타격 가할 것" 강조 <br />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, 미군 상대 보복 공언<br /><br /> <br />이란의 정부 관계자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사망과 관련해 미국을 상대로 한 군사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라크 의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'미군 철수' 결의안을 가결하는 등 중동 정세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을 지난 이란 정부 인사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사망과 관련해 미국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는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정부는 전쟁을 추구한 적이 없지만 미국이 전쟁을 시작했고 이란은 미국 군사시설을 대상으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모센 레제이 / 이란 긴급위원회 장관 : 트럼프 대통령은 저항군의 면도날 위에 미군 병사들을 놓게 했습니다. 그런데도 미군은 이라크나 시리아 등 중동 지역에 주둔하겠습니까?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미군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고 결국 이 지역을 불명예스럽게 떠나야 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문화 유적 등 이란 내 52곳을 목표 지점으로 정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터무니없고 어리석다며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세력인 헤즈볼라도 미군을 상대로 한 보복을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셰이크 하산 나스랄라 / 헤즈볼라 지도자 : 저항의 축에 있는 우리의 목표는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흘린 피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전 지역에서 미군을 축출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를 테러단체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이라크 의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5,200명에 달하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결의가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미국 정부가 이를 수용할 지는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609054446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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