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당, 중앙선관위에 미래한국당 창당 신청 <br />4+1 협의체 정당, 미래한국당 두고 일제히 비판 <br />민주당 "선거개혁 퇴행·국민 기만 조치"<br />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이 사용 불허 결정이 난 비례자유한국당 대신 미래한국당이라는 이름을 쓰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선거법 개정안 처리에 힘을 모았던 4+1 협의체 정당들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편법이다. 국민 우롱이다 라는 주장까지 내세우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안신당에서는 정당해산심판 청구소송에 나섰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의 비례 정당을 두고, 여당을 비롯한 4+1 협의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당초 자유한국당은 올해 총선을 대비해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준비해왔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혼동 우려 등을 들며 당명 사용을 불허 하자, 한국당은 이름을 미래한국당으로 바꿔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소수 야당들은 한 목소리로 비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아직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정당 역사와 선거개혁을 퇴행시키는 일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도 YTN과의 통화에서 의석 수만 늘려보겠다며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고 수준 높은 국민의 의식을 매우 낮게 보는 몰염치한 행태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역시 정당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국민의 자발적 조직어야 한다는 헌법과 정당법을 어긴 것이라며 당장 창당 작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대안신당은 한 발 더 나아갔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되는 위장정당 설립에 나선다면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심판 청구소송을 내는 등 법적 조치까지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의 보수 중도 통합 논의에서 중요 인물로 꼽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내일 복귀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2018년 이후 1년여 만이죠,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내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입국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간략한 귀국 소회를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 등 이른바 안철수 계 의원들과 바른미래당 지도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81606245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