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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, 격리지역 선정 과정 쓴소리...복지부 "소통 부족했다" / YTN

2020-01-30 2 Dailymotion

국회 보건복지위 오전 전체회의…현안 보고 <br />與도 주민 반발 유감…한국당 "졸속행정 개탄" <br />김강립 "격리 선정 과정 언론 공개돼 혼선 사과"<br /><br /> <br />국회는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차단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선 아산과 진천이 우한 교민의 격리 지역 선정된 이후 주민 반발이 극심한 문제와 관련해 지적이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복지부는 소통이 부족했다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내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오늘 오전 10시부터 3시간가량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선,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현안 보고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선 정부의 방역 조치와 검역인력 문제, 백신 수요, 향후 대책과 관련한 질의가 주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안질의엔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맡은 박능후 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김강립 차관이 참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애초에 우한 교민 격리 장소로 천안을 지정했다 하루 새 주민 반발에 밀려 진천과 아산으로 바꿨다는 논란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격리 지역 선정 과정에서의 일방적 결정과 소통 부족으로 주민 반발을 부른 데 유감을 표한다며 여당 내에서도 쓴소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주변에 학교도 많고 인구가 밀집한 지역을 왜 격리 장소로 선택한 거냐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아산에 지역구를 둔 한국당 이명수 의원도 중간에 격리 장소를 천안이라고 했다가 바꾼 이유가 뭐냐며 정부의 졸속행정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김 차관은 지역의 수용 능력과 관리 용이성,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양해를 구하는 데 소홀함이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장소의 최종 확정 발표 전 중간에 일차적인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지역 사회의 분노와 혼선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 정치권도 이와 관련한 공방이 치열하군요.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오늘도 여야는 정부 대응을 두고 기 싸움을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당은 중국 우한 교민에 대한 전세기 투입과 이송이 지연되는 데 대해 일 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301601293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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