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천지 예배·장례식 참석자 철저한 조사 필요" <br />"신천지 측 정보에만 의존 말고 신속한 조치 강구" <br />위기경보는 ’경계’ 유지…정 총리 "일본 등도 경계 유지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이 엄중한 상황이라며 빠르고 강력한 방역 지원대책과 함께 대구 신천지 교회의 예배, 장례식 참석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감염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경제 위축 우려에 대해서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구·경북 지역에 대한 강력한 방역 지원을 주문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 정 총리에게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보고를 받은 뒤 나온 지시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여러모로 상황이 엄중하다면서 발 빠르고 강력한 지원 대책을 주문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진자가 하루에만 50명이 넘은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와 경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참석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신천지 측이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하면 조치가 늦어질 수 있다며, 신속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발표된 대로 위기경보단계는 외국 사례를 참고해 현재의 '경계'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경보단계를 올리지 않아도 지금처럼 중앙정부가 나서서 '심각'에 준하는 수준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기 침체도 우려되는데요, 문 대통령이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, 외식업, 숙박업계 대표 등과 만났는데요, <br /> <br />감염병도 걱정이지만 경제 위축도 큰 걱정이라면서, 정부가 상황 변화에 맞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니 국민도 침착하게 활동해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국민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‘방역'과 ‘경제',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합니다. 어느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총동원해 다음주까지 1차 경기대책 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, 세제, 예산, 규제혁신 등 가용수단을 모두 쓰겠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자발적 임대료 인하에 나선 전주 한옥마을, 서울 남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211439174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